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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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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자소개

    태거트 머피는 일본 경제와 비즈니스 문화에 대해 광범위하게 글을 쓴 유명한 작가이자 학자이다.

    현재 도쿄 대학에서 일본 경제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강의하기도 했다. 머피의 연구는 특히 일본의 경제 발전과 세계화에 중점을 두고 정치와 경제의 교차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는 일본의 경제 정책과 제도를 형성한 역사적, 문화적 요인을 고찰한 《일본의 굴레》를 포함하여 이러한 주제에 대한 여러 권의 책을 썼다.

    머피는 학업 외에도 CNN, BBC, CNBC에 출연하는 등 언론의 비즈니스 및 경제 문제에 대한 빈번한 해설자이기도 하다.

    그는 통찰력 있는 분석과 복잡한 경제 개념을 더 많은 청중에게 전달하는 능력으로 높이 평가된다.

    2. 도서리뷰

    우리에게 일본이란 나라가 어떤 존재인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과거 임진왜란과 일제 강점기시대를 돌아봤을 때 우리 한국인에게는 나쁜 감정이 많다. 독일이 유대인들에게 자신들의 잘못을 수시로 사과를 하며 용서를 구함에도 유대인들의 독일에 대한 감정이 안좋은 것이 사실인데 일본은 그 사과까지도 나몰라라 하고 있다.

    혹자들은 세계에서 일본을 무시하는 나라는 대한민국과 중국 뿐이라며 뭐라 하지만 정치,경제, 사회, 문화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과연 우리가 그러면 안되는 이유가 있나 하는 생각도 한다.

    이 책은 일본을 현 상황으로 이끈 역사적 배경과 이러한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대응을 분석한다. 저자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의 발전상을 돌아보며 일본의 현주소를 형성한 역사적 사건들을 살펴보고 일본의 미래 전망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이 책은 일본의 역사적 부담이 일본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일본군 위안부'라는 상징적 역사 문제, 군의 과거사 문제, 진실화해법에 대한 일본 정부의 대응 등을 파헤친다. 저자는 또한 일본이 직면한 국제적 비난과 압박을 이러한 문제들을 다루는 결과로 간주한다. 이 책은 일본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이러한 역사적 부담을 극복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일본 대기업과의 정치력 교류를 통해 일본의 경제성장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설명한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는 산업의 부패와 권력의 집중을 가져왔다. 저자는 일본이 자국의 역사를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제안한다.

    저자는 다양한 사례와 정보를 활용해 일본의 역사와 현황을 분석하고 일본의 미래 전망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기에 현재의 일본을 알고싶어하는 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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